2018/041 조용금 민주평화당 노원을 지역위원장 혼밥 시대를 사는 우리는 이웃 조용금 민주평화당 노원을 지역위원장 어제 저녁 빡빡한 하루일정을 소화하고 나니 벌써 저녁8시다. 때마침 울려대는 카톡음을 확인하니 아내는 모임으로 조금 늦는단다. 회사 다니는 큰놈은 퇴근시간이 늦고, 작은딸과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가족 카톡방 확인하니 야근이란다. 고3인 막둥이는 학원 끝나고 독서실 까지 끝나면 집에 오는 시간 새벽 2~3시이다. 모처럼 저녁약속이 없었기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했던 내 자신이 잘못인가? 집에서 혼자 저녁을 먹자니 좀 속상해서 근처 해장국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처량해 보인다.그렇지만 굶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해장국을 한 그릇 주문하고 소주도 한 병 주문했다. 때가 지난 터라 허겁지겁 반쯤 먹었을.. 2018.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