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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 #김진표 #경기도지서후보] 김진표의원 새정치 경기도지사 후보경선, 옛 대선후보간 대리전?

by 복지국가 대한민국 2014. 4. 12.

김진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중인 가운데 옛 대선후보간 대리전으로 보인다.

김진표,원혜영,김상곤,문재인,정동영,손학규,정세균,김두관 이들의 생각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옛 대선 후보들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격랑이 일고 있다.


 

 

 

 

최근 안철수 의원과 함께 새정치연합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문재인·정동영·손학규·정세균·김두관 등 거물급 인사들이 각각 #김진표·#원혜영 의원, #김상곤 예비후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짝짓기에 나선 쪽은 김상곤 예비후보 측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진표 의원에게 계속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반전을 위해 안철수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동영 측 인사들도 김상곤 캠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정동영계의 경기도 조직총괄 책임자인 맹용수 씨 등이 합류했다는 관측이다.


원 의원 측에는 지난 대선의 인연으로 ‘김두관 사람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렬(김두관 캠프 기획총괄), 최민식(김두관 캠프 상황실), 김석준(김두관 경기조직총괄), 이상인(전 청와대행정관) 등 2012년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대선 경선을 이끌었던 실무자들이 캠프를 지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 캠프는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측 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외형상으로 가장 막강한 연합군을 형성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그룹은 정통 친노 직계로 분류되는 노무현과 문재인의 사람들이다.


문재인 대선 시민캠프에서 전국조직을 총괄한 문병옥 전 중기중앙회 감사와 경기도조직을 총괄한 이한주 전 뉴서울CC 전무를 필두로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김동수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 이성용 전 뉴서울CC 감사, 오환호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전략기획과 조직에 합류했다.


손학규의 인맥들도 두드러진다. 이찬열(수원갑) 국회의원이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김종희(용인병) 위원장이 조직, 송두영(고양덕양을) 위원장이 언론홍보를 맡고 있다.


손 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사람들과 대선후보 경선 당시 조직을 담당했던 이호근, 김영하씨도 합류한 상태이다.


정세균 측 사람들로는 오일용(화성갑), 박준(고양덕양갑) 지역위원장 등이 꼽힌다. 정 고문은 최근 지역위원회를 직접 순회하며 김진표 의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고문은 트위터를 통해 원 의원의 ‘콩나물 펀드’와 김 의원의 ‘어깨동무 펀드’에 대한 후원을 요청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 고문이 옛 민주당 측 후보들을 측면 지원하는 모양새를 갖추면서도 특정 후보에 대해 직접 지원은 삼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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